안녕하세요. 저는 101회 정보관리 필기 합격자 김신웅입니다.
지혜와 역량이 부족한 저에게도 이렇게 합격의 순간이 올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꿈만 같고,
합격발표일로 부터 수일이 지난 지금도 순간순간 울컥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막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합격수기를 쓰는 이유는,
이 글을 보실 미래의 예비 합격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의 말씀을 드리고,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는...시험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필기시험 합격까지는 약 2년 6개월이 시간이 소요 되었고 이를 대략 표현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답안형식으로 정리해서 쓰면 깔끔하기는 한데...읽는 맛이 떨어지는 것 같아 편하게 만연체로 쓰겠습니다.)
지혜와 역량이 부족한 저에게도 이렇게 합격의 순간이 올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꿈만 같고,
합격발표일로 부터 수일이 지난 지금도 순간순간 울컥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막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합격수기를 쓰는 이유는,
이 글을 보실 미래의 예비 합격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의 말씀을 드리고,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는...시험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필기시험 합격까지는 약 2년 6개월이 시간이 소요 되었고 이를 대략 표현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답안형식으로 정리해서 쓰면 깔끔하기는 한데...읽는 맛이 떨어지는 것 같아 편하게 만연체로 쓰겠습니다.)
I. 학습과정
Parse 1 (3개월;세미나 과정)
최초에 2011년 2월에 친구의 꾀임에 빠져 기술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세리)
참석에 의의를 두고, 빠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면 합격한다는 기술사님의 말을 믿고 출석만 열심히 하였고,
정작 별도의 학습은 많이 하지 않았었네요.
세미나가 끝날 무렵에도 "보지않고쓰기"는 되지 않았었습니다.
Parse 2 (3개월;안보고 쓰기 과정;이한준PE)
참석에 의의를 두고, 빠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면 합격한다는 기술사님의 말을 믿고 출석만 열심히 하였고,
정작 별도의 학습은 많이 하지 않았었네요.
세미나가 끝날 무렵에도 "보지않고쓰기"는 되지 않았었습니다.
Parse 2 (3개월;안보고 쓰기 과정;이한준PE)
이한준 기술사님 스터디에서 3개월간 그룹스터디를 시작합니다.
지금생각하면 스터디로서는 매우 짧은 시간이었는데,
반장을 하면 빨리 붙는 다는 풍문에, 자원하여 반장도 하고...
십수명이었던 스터디원이 스터디 끝무렵에는 4명으로 쪼그라드는 경험도 합니다.ㅠㅠ
최초로 "보지않고쓰기"를 완성, 그러나 10-4-4-4는 스터디 끝 무렵까지 요원,
95회 실전시험에서야 처음으로 10-4-4-4 를 달성하게 됩니다.
스터디기간과 올인하려는 마음가짐의 부족,
제 스스로 합격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학습시간, 내재화, 응용능력의 총체적인 부재)
그러나, 시험에 대한 마음가짐, 시험준비에 대한 멘탈관리등을 많이 배웠습니다.
95회 : 51점
Parse 3 (1년;실력형성기;류기동PE)
절대복종을 외치시는 류기동 기술사님 스터디에 참여하게됩니다.
이때 처음으로 원맵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손으로 예쁘게? 써야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시간이 소요되어
실제 공부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조직응용기술사님 특유의 Fact 기반의 강의 및 멘토링에 많이 압도되었던 것 같고...
열등생에 가까운 레벨이었죠...
멘토기술사님의 열의에 비해 제 능력이 부족하여 많이 죄송했었습니다.
그래도, 한주 기준 약 30~35시간씩은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주말스터디 후(저녁 6시)에는 득달같이 집에 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능력도 부족하지만, 절실한 마음의 결여가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때의 스터디를 통해,
일반적인 정보관리 수험생에 비해 CA/OS, DB 부분의 능력이 개선되는 하나의 무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96회 : 53점
98회 : 55점
Parse 4 (1년;심화기;김영옥PE)
지도기술사님과 스터디원들의 스케줄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스터디원 3명과 함께 대세라는 KPC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날 개강하시는 기술사님이 누구냐고 신주현위원께 물어봤더니 김영옥 멘토님을 추천하였고...
저와 오병석반장님은 면담 후 당일날 합류를 결정하였습니다.
특유의 성실함과 능력, 말씀을 워낙 잘하시고, 이게 정말 정보관리기술사구나!! 이런느낌?
(이전까지의 멘토기술사님들은 모두 조직응용이었으므로...더욱더)
물론, 이후의 스터디 기간동안 하드 트레이닝 속에서 내심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첫 6개월(리맴버스터디)은,
정형화되지 못한 답안의 개선, 탬플릿의 부재, 내재화의 부족, 쏟아지는 토픽들을 챙기느라
이리저리 땜빵을 하면서 보냈습니다.
게다가 자체합숙!!!
디자인패턴 전체를 아침 8시부턴 저녁 10시 30분(경비아저씨가 나가라고 해서...)까지 암기하는 서바이벌,
단답형, 서술형 답안이 목표로 하는 고득점이 나올 때까지 수행하는 서바이벌...
빅데이터, 모바일 관련 최신 특강까지!
그래도 독한 마음을 먹고 집 근처 독서실에 4개월치를 끊고, 새벽 2~3시까지 공부하였고..
아침 6시에 기상, 회사에 7시이전 출근, 8시까지 1시간 공부를 실천하였습니다.
10시가 넘은 시간부터 한 4시간쯤 공부하고, 아침에 0.5 ~ 1시간 공부, 점심 때 한 30분쯤 공부...
평일 잠은 약 3~3.5시간쯤 잔 셈이죠.
다만, 퇴근 후 바로 독서실로 가지 못하고, 가정의 평화, 와이프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아이들을 모두 재우고 독서실로 갔습니다. 또한, 일요일은 교회에 가서 예배를 보았습니다.
절대적인 시간 부족, 너무나 많은 토픽들, 저의 스마트하지 못한 두뇌 때문에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돌려서본다"는 것이 불가능 할 정도 였습니다.
실제 99회 시험때까지 약 3번정도 돌려본 것 같습니다.
99회 : 197/162/185/154, (698) 평균 58.1
....
99회 시험장을 나오면서, 스스로 매우 부족하다고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뭐냐하면, 서술형 시험을 잡지 않으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단답형은 학습을 하게 되면, 최소한의 점수가 어느정도 보장되지만...
서술형은 소위 말하는 훅가게 되면, 50점대 초반 40점대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을요...
마지막 6개월(allpass스터디)은,
이전 6개월과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다만, 앞부분을 외우면 뒷부분을 까먹는 둔한 머리로 인해, 계속 고생을 하였고...
그 와중에도 서술형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메워, 그래도 안정적인 답안을 쓴다는 말씀을 몇번 들었습니다.
토픽을 다 돌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브노트까지 만드는 것은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KPC 파란색 노트 한권에 키워드만 기재한 것을 보려고 노력했고,
제가 서술형 보다는 문제해결형에 알맞다는 멘토기술사님의 진단에 따라.
뭔가 풀어야? 하는 문제가 나오면 무조건 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또한, 시험을 며칠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는 회사에 닷새 휴가를 내고,
마음에 맞는 전우들, 핫식스, 볼트에너지, 박카스와 함께
아침 8~9시 부터 새벽 1~3시까지 공부한 끝에
101회 시험 날 당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볼펜은 반다스 정도 들고가고, 스톱워치는 3중화 및 신규 배터리로 모두 교체.
멘토님의 당부대로, 아침일찍 시험장을 방문하여 자리 선택, 화장실 선점을 수행하고
나올 것 같은 1교시 2문제 (LTE-A, 3D 프린팅)로 손을 풀었습니다.
10분 남겨두고 아이들과 아기엄마 생각하면서 잠깐 눈시울이 불거지고 나니 시험시작!
1교시에 3D 프린팅 문제가 나왔을 땐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2~3교시의 문제중 제가 좋아하거나(교착상태...), 멘토님이 반드시 풀라고 한 문제들은
어렵건 쉽건 무조건 하라고 하는 대로 풀었습니다.
문제 풀다가 자꾸 꼬이면 꼬일수록 멘토님을 욕했네요...ㅠㅠ 죄송합니다.
4교시는 아는 문제가 거의 없어서 멘붕이 왔지만,
지난번 시험때 제가 다짐했었던 서술형문제의 방어를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적절한 구라와 진실성, 절박함을 녹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하여백을 쓰고 나니 1분 가량 남길래, 적어도 휑한 답안은 쓰지 않겠다고 생각한 나머지..
그림을 그렸던 페이지들를 뒤져서 빈칸을 채웠습니다.
Parse 5 (필기합격)
필기 시험 후 약 두달간의 기다림은 참 지루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가졌지만...
화장실에서도, 밥먹다가도 불쑥불쑥 생각나는 오답때문에
자신감이 바닥을 기게 되었습니다.
거의 한주에 2-3회의 시험관련한 꿈을 꾸었고...
대부분 떨어지는 꿈이었습니다.
자신감의 결여, 실력부족...스스로 부족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너무나 기술사가 되고 싶었나 봅니다.
그리고, 발표일 당일...
와이프도 울고, 저도 살짝 울었습니다.
101회 : 176/180/202/175, (733) 평균 61.08
II. 학습방법
1) 멘토를 믿어라 : 멘토기술사님을 신뢰하고 믿어야 합니다.
지금생각하면 스터디로서는 매우 짧은 시간이었는데,
반장을 하면 빨리 붙는 다는 풍문에, 자원하여 반장도 하고...
십수명이었던 스터디원이 스터디 끝무렵에는 4명으로 쪼그라드는 경험도 합니다.ㅠㅠ
최초로 "보지않고쓰기"를 완성, 그러나 10-4-4-4는 스터디 끝 무렵까지 요원,
95회 실전시험에서야 처음으로 10-4-4-4 를 달성하게 됩니다.
스터디기간과 올인하려는 마음가짐의 부족,
제 스스로 합격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학습시간, 내재화, 응용능력의 총체적인 부재)
그러나, 시험에 대한 마음가짐, 시험준비에 대한 멘탈관리등을 많이 배웠습니다.
95회 : 51점
Parse 3 (1년;실력형성기;류기동PE)
절대복종을 외치시는 류기동 기술사님 스터디에 참여하게됩니다.
이때 처음으로 원맵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손으로 예쁘게? 써야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시간이 소요되어
실제 공부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조직응용기술사님 특유의 Fact 기반의 강의 및 멘토링에 많이 압도되었던 것 같고...
열등생에 가까운 레벨이었죠...
멘토기술사님의 열의에 비해 제 능력이 부족하여 많이 죄송했었습니다.
그래도, 한주 기준 약 30~35시간씩은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주말스터디 후(저녁 6시)에는 득달같이 집에 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능력도 부족하지만, 절실한 마음의 결여가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때의 스터디를 통해,
일반적인 정보관리 수험생에 비해 CA/OS, DB 부분의 능력이 개선되는 하나의 무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96회 : 53점
98회 : 55점
Parse 4 (1년;심화기;김영옥PE)
지도기술사님과 스터디원들의 스케줄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스터디원 3명과 함께 대세라는 KPC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날 개강하시는 기술사님이 누구냐고 신주현위원께 물어봤더니 김영옥 멘토님을 추천하였고...
저와 오병석반장님은 면담 후 당일날 합류를 결정하였습니다.
특유의 성실함과 능력, 말씀을 워낙 잘하시고, 이게 정말 정보관리기술사구나!! 이런느낌?
(이전까지의 멘토기술사님들은 모두 조직응용이었으므로...더욱더)
물론, 이후의 스터디 기간동안 하드 트레이닝 속에서 내심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첫 6개월(리맴버스터디)은,
정형화되지 못한 답안의 개선, 탬플릿의 부재, 내재화의 부족, 쏟아지는 토픽들을 챙기느라
이리저리 땜빵을 하면서 보냈습니다.
게다가 자체합숙!!!
디자인패턴 전체를 아침 8시부턴 저녁 10시 30분(경비아저씨가 나가라고 해서...)까지 암기하는 서바이벌,
단답형, 서술형 답안이 목표로 하는 고득점이 나올 때까지 수행하는 서바이벌...
빅데이터, 모바일 관련 최신 특강까지!
그래도 독한 마음을 먹고 집 근처 독서실에 4개월치를 끊고, 새벽 2~3시까지 공부하였고..
아침 6시에 기상, 회사에 7시이전 출근, 8시까지 1시간 공부를 실천하였습니다.
10시가 넘은 시간부터 한 4시간쯤 공부하고, 아침에 0.5 ~ 1시간 공부, 점심 때 한 30분쯤 공부...
평일 잠은 약 3~3.5시간쯤 잔 셈이죠.
다만, 퇴근 후 바로 독서실로 가지 못하고, 가정의 평화, 와이프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아이들을 모두 재우고 독서실로 갔습니다. 또한, 일요일은 교회에 가서 예배를 보았습니다.
절대적인 시간 부족, 너무나 많은 토픽들, 저의 스마트하지 못한 두뇌 때문에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돌려서본다"는 것이 불가능 할 정도 였습니다.
실제 99회 시험때까지 약 3번정도 돌려본 것 같습니다.
99회 : 197/162/185/154, (698) 평균 58.1
....
99회 시험장을 나오면서, 스스로 매우 부족하다고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뭐냐하면, 서술형 시험을 잡지 않으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단답형은 학습을 하게 되면, 최소한의 점수가 어느정도 보장되지만...
서술형은 소위 말하는 훅가게 되면, 50점대 초반 40점대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을요...
마지막 6개월(allpass스터디)은,
이전 6개월과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다만, 앞부분을 외우면 뒷부분을 까먹는 둔한 머리로 인해, 계속 고생을 하였고...
그 와중에도 서술형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메워, 그래도 안정적인 답안을 쓴다는 말씀을 몇번 들었습니다.
토픽을 다 돌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브노트까지 만드는 것은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KPC 파란색 노트 한권에 키워드만 기재한 것을 보려고 노력했고,
제가 서술형 보다는 문제해결형에 알맞다는 멘토기술사님의 진단에 따라.
뭔가 풀어야? 하는 문제가 나오면 무조건 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또한, 시험을 며칠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는 회사에 닷새 휴가를 내고,
마음에 맞는 전우들, 핫식스, 볼트에너지, 박카스와 함께
아침 8~9시 부터 새벽 1~3시까지 공부한 끝에
101회 시험 날 당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볼펜은 반다스 정도 들고가고, 스톱워치는 3중화 및 신규 배터리로 모두 교체.
멘토님의 당부대로, 아침일찍 시험장을 방문하여 자리 선택, 화장실 선점을 수행하고
나올 것 같은 1교시 2문제 (LTE-A, 3D 프린팅)로 손을 풀었습니다.
10분 남겨두고 아이들과 아기엄마 생각하면서 잠깐 눈시울이 불거지고 나니 시험시작!
1교시에 3D 프린팅 문제가 나왔을 땐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2~3교시의 문제중 제가 좋아하거나(교착상태...), 멘토님이 반드시 풀라고 한 문제들은
어렵건 쉽건 무조건 하라고 하는 대로 풀었습니다.
문제 풀다가 자꾸 꼬이면 꼬일수록 멘토님을 욕했네요...ㅠㅠ 죄송합니다.
4교시는 아는 문제가 거의 없어서 멘붕이 왔지만,
지난번 시험때 제가 다짐했었던 서술형문제의 방어를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적절한 구라와 진실성, 절박함을 녹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하여백을 쓰고 나니 1분 가량 남길래, 적어도 휑한 답안은 쓰지 않겠다고 생각한 나머지..
그림을 그렸던 페이지들를 뒤져서 빈칸을 채웠습니다.
Parse 5 (필기합격)
필기 시험 후 약 두달간의 기다림은 참 지루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가졌지만...
화장실에서도, 밥먹다가도 불쑥불쑥 생각나는 오답때문에
자신감이 바닥을 기게 되었습니다.
거의 한주에 2-3회의 시험관련한 꿈을 꾸었고...
대부분 떨어지는 꿈이었습니다.
자신감의 결여, 실력부족...스스로 부족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너무나 기술사가 되고 싶었나 봅니다.
그리고, 발표일 당일...
와이프도 울고, 저도 살짝 울었습니다.
101회 : 176/180/202/175, (733) 평균 61.08
II. 학습방법
1) 멘토를 믿어라 : 멘토기술사님을 신뢰하고 믿어야 합니다.
수개월간 나를 합격시키기 위해 지켜본 프로패셔널 이므로, 본인의 치부를 가능한한 거리낌 없이 드러내고,
그에 따른 멘토링과 전략을 제시받아야 합니다.
2) 강점으로 일하라 : 공격할 수 있는 강점 분야가 있거나, 없다면 발굴해야 합니다.
2) 강점으로 일하라 : 공격할 수 있는 강점 분야가 있거나, 없다면 발굴해야 합니다.
사람은 개인마다 잘하는 분야가 있게 마련입니다. 누구는 도식화를 누구는 암기를,
혹은 편하게 생각하는 과목이 존재하기도합니다.
적어도 강점분야에서 문제가 나오면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3) 마음을 관리하라 :
서술형의 경우 어려운 문제가 한 교시에 여러문제 존재하게 되면,
스스로를 포기하고 싶거나 대강 작성하고 빠져나오고 싶어집니다. 빨리 집에 가고 싶죠..
그러면, 아주 어려운 문제 때문에, 내가 열심히 작성하면 14점은 받을 수 있는 문제도 도매금으로 넘어가서,
그러면, 아주 어려운 문제 때문에, 내가 열심히 작성하면 14점은 받을 수 있는 문제도 도매금으로 넘어가서,
전체적인 점수가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멘탈이 붕괴되지 않도록 집중력을 잃지 말고, 14점을 받을 수 있는 문제는 최대한 성의 있게 푸는 것이
멘탈이 붕괴되지 않도록 집중력을 잃지 말고, 14점을 받을 수 있는 문제는 최대한 성의 있게 푸는 것이
그 교시를 살리는 길인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마음관리도 필요합니다.
4) 그렇지만 정답은 없다 : 본인의 능력의 한계와 시간을 감안한 학습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속도가 매우 느리고, 암기 휘발성이 매우 강했기 때문에...
다른 기술사님처럼 무한반복모드를 수행 할 수 없었습니다.
4) 그렇지만 정답은 없다 : 본인의 능력의 한계와 시간을 감안한 학습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속도가 매우 느리고, 암기 휘발성이 매우 강했기 때문에...
다른 기술사님처럼 무한반복모드를 수행 할 수 없었습니다.
(제 생각에도 무한 반복이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천천히 보지만, 다시는 이 글을 못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토픽을 천천히 리뷰했고...
그래서, 천천히 보지만, 다시는 이 글을 못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토픽을 천천히 리뷰했고...
서브노트를 별도로 만들지 않고 스터디 내부에서 정리한 키워드 문서와, 자체 키워드 문서만 만들었습니다.
또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토픽들은 정리하여 내부 까페를 통해 스터디 전우들과 공유 했습니다.
지식은 남에게 나눠준다고 하여, 제 것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실제로 공유하게 되면
그것을 설명해드려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반복, 체화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5) 절실함이 이긴다 : 실력은 부족했지만, 누구보다도 기술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졸아서 SF영화에만 있다는 타임워프를 경험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타임워프 때마다, 공부한답시고 퍼자는 제가 밉고, 가족들에게 미안하여 눈물흘린 적도 많았습니다.
주간 모의고사에서는 그러지 못했지만, 월간모의고사는 정말 정색을 하면서 시험을 치렀고...
심지어 실제 시험이 끝난 후에는 교회에서 기도도 열심히 했습니다.
또, 주위 사람들에게 기도해달라는 부탁도 많이 했습니다.
III. 매우 감사한 분들
1) 김영옥 멘토기술사님 : 지독히 말 안듣는 저를 잘 지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5~5.5점으로 도배된 주간
또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토픽들은 정리하여 내부 까페를 통해 스터디 전우들과 공유 했습니다.
지식은 남에게 나눠준다고 하여, 제 것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실제로 공유하게 되면
그것을 설명해드려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반복, 체화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5) 절실함이 이긴다 : 실력은 부족했지만, 누구보다도 기술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졸아서 SF영화에만 있다는 타임워프를 경험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타임워프 때마다, 공부한답시고 퍼자는 제가 밉고, 가족들에게 미안하여 눈물흘린 적도 많았습니다.
주간 모의고사에서는 그러지 못했지만, 월간모의고사는 정말 정색을 하면서 시험을 치렀고...
심지어 실제 시험이 끝난 후에는 교회에서 기도도 열심히 했습니다.
또, 주위 사람들에게 기도해달라는 부탁도 많이 했습니다.
III. 매우 감사한 분들
1) 김영옥 멘토기술사님 : 지독히 말 안듣는 저를 잘 지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5~5.5점으로 도배된 주간
모의고사 1교시때문에 종종 속이 쓰렸지만^^, 그 바람에 더 나은 점수를 받은 다른 멘티님들 답안을
유심히 살피게 된 것 같습니다.
늘, 약속된 시간보다 먼저 오셔서 스터디와 시험 준비해주시고...저희와 같이 밤 9~10시까지 함께 공부하신 그 헌신,
저희가 그 기대에 따라가지 못해서 늘 죄송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 김종환 멘토기술사님 : 짧지만 멘티생활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우리 옥멘토님과는 다른 면에서 도와주신것
감사합니다. 따끈한 기술사님이어서 그런지 제마음에 와 닿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요. 막판 모의고사 멘붕힐링 감사합니다.^^
3) 류기동 기술사님 : 늘 fact부족, 논리부족, what과 how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속을 많이 썩혔던 저에게...
알게 모르게 여러 무기를 주신 것 감사합니다^^. 최종합격 하면 약속대로 꼭 술사겠습니다.^^
4) 이한준 기술사님 : 처음 스터디반장으로 아무것도 모를때, 지적보다는 격려로 이끌어 주신 것 같습니다.
기술사님이기도 하지만, 동시대를 살고 있는 신앙인으로 여러가지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신것 감사합니다.
5) allpass 스터디 멘티님들
ㄱ. 오병석 반장님 : 2년간 함께 공부해서 영광입니다.
ㄴ. 김필수 차장님 : 차장님, 저는 차장님이 아주 좋아요. 만취 하셨을 때 말고는 깊이 존경하고 있습니다.
ㄷ. 엄태명 과장님 : 공부하신 노하우, 여러가지 지혜..아낌없이 공유해주시고, 설명해 주신것 감사합니다.
술드셨어도 존경합니다.
ㄹ. 이석훈 부장님 : 늘 웃으시는데 어떻게 그런 날카로운 답안이 나오는지? 귀감이 되어주신것 감사합니다.
ㅁ. 정성국 팀장님 : 적지않은 연배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학습하시는 그 모습! 너무 멋지십니다. 춤도 멋지시구요^^
ㅂ. 김승년 멘티님 : 동갑은 아니지만, 늘 친구처럼 느꼈어요. 많은 정보와 자료를 댓가없이 그냥 주셨던 것 감사합니다.
ㅅ. 박수용 멘티님 : 전 스터디 반장일 때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 준것 감사합니다. 그래도 내가 형이야^^
ㅇ. 안기삼 차장님 : 스터디 막판에 SWOT 분석 답안, 없는 시간 내어주셔서 설명해 주신것 감사합니다. 차장님은 다른사람과
다른 장점이 있으세요. 화이팅!
ㅈ. 권혁재 멘티님 : 우리스터디 다크 호스로 많은 자극을 주신 것 감사합니다. 말은 안했지만, 내심 부러웠어요.
그 암기력과 학습능력이~...담번에 금방 합격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ㅊ. 김보균 멘티님 : 엉덩이로 공부하시는 우직함을 많이 닮고 싶었습니다.
ㅋ. 유광일 멘티님 : 이젠 합격해도 괜찮아.
ㅌ. 유성숙 멘티님 : 제일 먼저 스터디에 참석하신 그 성실성이 나중에 좋은 결과로 돌아 올 것으로 믿습니다.
ㅍ. 최영란 멘티님 : 막판 무서운 스퍼트로 바뀌는 답안을 보면서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화이팅!!
ㅎ. 이지영 멘티님 : allpass-A(가칭) 스터디의 강자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 순번이 ㅎ까지 가서 더 언급 못한 것 죄송합니다. 강현기 멘티님,평소 온화한 말씀으로 도와주신 것 감사합니다.
장병일 멘티님, 심현석 멘티님, 이안숙 멘티님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늘, 약속된 시간보다 먼저 오셔서 스터디와 시험 준비해주시고...저희와 같이 밤 9~10시까지 함께 공부하신 그 헌신,
저희가 그 기대에 따라가지 못해서 늘 죄송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 김종환 멘토기술사님 : 짧지만 멘티생활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우리 옥멘토님과는 다른 면에서 도와주신것
감사합니다. 따끈한 기술사님이어서 그런지 제마음에 와 닿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요. 막판 모의고사 멘붕힐링 감사합니다.^^
3) 류기동 기술사님 : 늘 fact부족, 논리부족, what과 how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속을 많이 썩혔던 저에게...
알게 모르게 여러 무기를 주신 것 감사합니다^^. 최종합격 하면 약속대로 꼭 술사겠습니다.^^
4) 이한준 기술사님 : 처음 스터디반장으로 아무것도 모를때, 지적보다는 격려로 이끌어 주신 것 같습니다.
기술사님이기도 하지만, 동시대를 살고 있는 신앙인으로 여러가지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신것 감사합니다.
5) allpass 스터디 멘티님들
ㄱ. 오병석 반장님 : 2년간 함께 공부해서 영광입니다.
ㄴ. 김필수 차장님 : 차장님, 저는 차장님이 아주 좋아요. 만취 하셨을 때 말고는 깊이 존경하고 있습니다.
ㄷ. 엄태명 과장님 : 공부하신 노하우, 여러가지 지혜..아낌없이 공유해주시고, 설명해 주신것 감사합니다.
술드셨어도 존경합니다.
ㄹ. 이석훈 부장님 : 늘 웃으시는데 어떻게 그런 날카로운 답안이 나오는지? 귀감이 되어주신것 감사합니다.
ㅁ. 정성국 팀장님 : 적지않은 연배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학습하시는 그 모습! 너무 멋지십니다. 춤도 멋지시구요^^
ㅂ. 김승년 멘티님 : 동갑은 아니지만, 늘 친구처럼 느꼈어요. 많은 정보와 자료를 댓가없이 그냥 주셨던 것 감사합니다.
ㅅ. 박수용 멘티님 : 전 스터디 반장일 때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 준것 감사합니다. 그래도 내가 형이야^^
ㅇ. 안기삼 차장님 : 스터디 막판에 SWOT 분석 답안, 없는 시간 내어주셔서 설명해 주신것 감사합니다. 차장님은 다른사람과
다른 장점이 있으세요. 화이팅!
ㅈ. 권혁재 멘티님 : 우리스터디 다크 호스로 많은 자극을 주신 것 감사합니다. 말은 안했지만, 내심 부러웠어요.
그 암기력과 학습능력이~...담번에 금방 합격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ㅊ. 김보균 멘티님 : 엉덩이로 공부하시는 우직함을 많이 닮고 싶었습니다.
ㅋ. 유광일 멘티님 : 이젠 합격해도 괜찮아.
ㅌ. 유성숙 멘티님 : 제일 먼저 스터디에 참석하신 그 성실성이 나중에 좋은 결과로 돌아 올 것으로 믿습니다.
ㅍ. 최영란 멘티님 : 막판 무서운 스퍼트로 바뀌는 답안을 보면서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화이팅!!
ㅎ. 이지영 멘티님 : allpass-A(가칭) 스터디의 강자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 순번이 ㅎ까지 가서 더 언급 못한 것 죄송합니다. 강현기 멘티님,평소 온화한 말씀으로 도와주신 것 감사합니다.
장병일 멘티님, 심현석 멘티님, 이안숙 멘티님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김충일 과장님, 제작하신 탬플릿 많이 보고 베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꼭 합격!
6) 이전 스터디원들
ㄱ. 김인수 멘티님 : 함께 집에 가면서 했었던 서로간의 충고와 좋은 얘기들 고마웠고, 앞으로 도움 될 만한 것이 있으면 꼭 도울께요.
ㄴ. 강용혁 멘티님 : 진심으로 축하해 주신것 감사합니다. 이제 빨리 합격하셔야죠^^
0) 가족 그리고...
ㄱ. 김인수 멘티님 : 함께 집에 가면서 했었던 서로간의 충고와 좋은 얘기들 고마웠고, 앞으로 도움 될 만한 것이 있으면 꼭 도울께요.
ㄴ. 강용혁 멘티님 : 진심으로 축하해 주신것 감사합니다. 이제 빨리 합격하셔야죠^^
0)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미연씨, 2년 반동안 너무 많이 고생했어ㅠㅠ.
우리 건희/민희/주희, 아빠가 주말마다 학원간다고 못놀아 줘서 미안해.ㅠㅠ
아직 면접 남았는데...열심히 노력해서 한번에 될 수 있도록 할께.
아직 면접 남았는데...열심히 노력해서 한번에 될 수 있도록 할께.
마지막으로, 필기 합격 시켜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약속드린대로 선한 일을 많이 하면서 살겠습니다.
면목없지만, 면접도 잘 부탁드립니다.ㅠㅠ "끝"
"이하여백"
면목없지만, 면접도 잘 부탁드립니다.ㅠㅠ "끝"
"이하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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