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3번째로 보게된 면접의 발표일이다.
이런 경험을? 가진 사람은 전국을 통틀어도 많지 않기 때문에...
나 뿐만아니라, 현역? 재수이상의 모든 사람들이 약 한달의 시간동안을 안절부절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
지난주인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기다리는 이 시간이 내 인생에서 너무 아깝다는...
기다리지 말고, 일상대로, 또 내가 생각했었던 일을 하면서 지내야 하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
누군가에게는 재수없는 일일 수도 있지만, 합격한 뒤에도 바로 사고라든지 하는 것으로 인해 이세상 사람이 아닐 수도 있는데....
카르페디엠! 죽은시인의 사회에서 처음 나온대사다.
꼭 그런 맥락은 아니어도, 기술사라는 자격이 내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는 없으며...안되면 또 공부하면되지...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된다.
내일 9시에 발표, 지난번처럼 큐넷 사이트 앞에서 대기하고, 어디 짱박히고 하는 것은 좀 자제 하고 싶고...
만약 안된다고 해도 원래 그날에 해야할일을 그날 그냥 하고 싶다...
주절주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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